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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구 위해 ”잃어버린 밥상을 찾자”
그린피플네트워크 채식성명 기자회견 및 심포지엄 개최
7월 21일 오후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1회 채식성명 기자회견 및 심포지엄을 가졌다.

‘벼랑 끝으로 질주하는 지구, 채식은 생명권의 존중이자 녹색지구를 위한 지혜행이다.’

선재 스님(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은 채식성명서를 선포했다.
그린피플네트워크(위원장 조원웅)는 7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1회 채식성명 기자회견 및 심포지엄을 가졌다. 건강 지킴이를 지향하는 그린피플네트워크가 채식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민의 건강과 지구 지킴이를 선도하고자 하는 선포의식이다.

선재 스님(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은 식생활 불안은 물론 각종 공해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는데 기여하는 길은 오직 채식뿐임을 결의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유일한 대안은 초록 먹을거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효원 스님(미래불교연구원 원장)은 우리들의 잃어버린 방상을 주제로 사찰음식이 지닌 채식의 대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효원 스님(미래불교연구원 원장)은 ‘생명존중과 문명이 혼재한 이 시대를 치유하는 방법론’으로 사찰음식의 정신적 의미와 환경영양학적 기능을 제안했다. ‘우리들의 잃어버린 밥상’이라는 주제로 현대 채식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지니는 사찰음식의 중대한 역할을 강조하며 “환경과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고 질병과 기아 그리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생명존중사상을 길러주는 사찰음식이야말로 인류를 청정 법신의 세계로 안내하는 열쇠”라고 발표했다.

사찰음식에서 되찾은 우리의 잃어버린 밥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인류가 완성한 녹색지구가 될 수 있다. 이에 그린피플네트워크는 꾸준한 채식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

가연숙 기자 | omflower@buddhapia.com
2008-07-22 오전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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