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가 6월 27일 주최한 ‘난치성 질환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의 수익금 919만원이 부산 지역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7월 21일 오후 2시 부산 대원불교대학 1층 라운지에서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강형진 단장과 생명나눔실천본부 부산본부 부본부장 목종 스님(반야원 주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목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세상은 혼자만의 힘이 아닌 수많은 생명체의 유기적인 도움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기금이 많은 환우들에게 나눠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니르바나 오케스트라는 10월 22일 광주 5ㆍ18기념관, 11월 26일 서울 KBS홀에서 어린 환우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