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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춘 불교사회복지란 무엇일까.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은 7월 17일 교계기자간담회를 갖고 재단 혁신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대오 스님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새로운 사회복지수요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8월 30일 전법회관 이주를 계기로 불교복지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재단은 ▲교구본사와 연계한 노인요양시설 등 운영인프라 확충 ▲청소년 비만치유 프로그램(The Less-The More), 청소년 의지나눔봉사(Sharewill) 등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실행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맞춘 well-dying 강사양성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 실행 ▲조계종국제봉사단 파견 등 국제개발구호사업 전개를 중점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운영인프라 확충을 위해 월정사, 직지사 등 교구본사와 연계하여 상반기 신규유치에 성공한 5개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8개의 노인요양시설을 건립, 운영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