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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특별교구 출범과 함께한 3년이었습니다. 남은 임기도 군불교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불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포교 최전방에서 군포교를 담당해 온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 이하 군종교구)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7월 17일 호국원광사(주지 함현준 법사)에서 열린 교구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일면 스님은 “2005년 7월 25일 군종교구가 출범한 이래 체계적 군불교 지원과 군불자 자긍심 고취, 군종 법사 위상 및 복지 향상 등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스님은 “육군훈련소 통합 계획에 따라 논산훈련소 내에 5000명을 수용할 법당 불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종교구는 올해 (가칭)논산훈련소 법당불사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군승 40주년을 맞아 <군승 40주년사>도 발간한다.
일면 스님은 “남은 임기 1년여 동안도 매월 5곳 이상 일선부대 방문을 끊이지 않고 실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