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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잊고 세월도 잊고

연일 폭염이다. 바닷물로 산문을 열고 닫는 충남 서산시 간월암에 낙조가 찾아든다. 더위도 세월도 잊었던 것일까. 7월 9일 더위를 피해 간월암을 찾은 관광객이 밀려오는 바닷물에 두 발을 적시며 아쉬운 듯 간월암을 나오고 있다.
글/사진=박재완 기자 | jwpark@buddhapia.com
2008-07-11 오후 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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