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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1%, 대북경제발전기금으로 조성해야”
정토회, 대북지원 100만인 서명운동 들어가
10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

사단법인 정토회(이사장 법륜)는 7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굶주리는 북한주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발대식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정토회이사장 법륜 스님은 “정부는 식량 20만톤을 조건없이 인도적으로 지원하고 장기적인 북한경제개발을 위해 남한정부예산 1%를 기금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적 동의와 참여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온ㆍ오프라인에 걸쳐 100일동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100만 서명의 첫발을 디디는 참가자들

법륜 스님은 또 “북한은 9월까지 식량지원이 안될 경우 50만명 이상의 아사자가 발생할 것이다. 지금 남한정부가 아닌 미국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주도로 구호활동이 전개되고 있다”며 “동포로써 그들을 살리는 것은 우리 책임이다”고 국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100만 서명의 첫발을 디디는 참가자들
이어 정토회는 선언문을 통해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빈그릇운동’과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적게 쓰는 절약운동도 함께 전개해 운동으로 모인 모금을 북한식량지원에 쓰겠다고 밝혔다.

정토회는 이날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국내 12개 지역과 LA, 뉴욕, 워싱턴, 시애틀,프랑크푸르트, 방콕, 북경 등 해외 14개 지역에서 북한상황을 알리고 서명을 받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한 온라인(www.jungto.org)을 통해서도 서명을 받는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7-08 오후 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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