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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광우변대책회의 지도부 6명 조계사 피신
체포영장 발부직후 조계사로
6일부터 단식농성 들어가
무기한 조계사 단식농성에 들어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촛불시위 주도혐의로 경찰에 수배중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공동상황실장을 비롯한 지도부 6명이 서울 조계사로 피신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현재 조계사로 피신한 대책회의 간부는 박원석, 한용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김광일 다함께 운영위원과 안티이명박카페 백은종 부대표, 한국진보연대 김동규 정책국장, ‘미친소닷넷’ 백성균 대표 등 6명이다.



무기한 조계사 단식농성에 들어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이들은 촛불집회 주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직후 5일 밤 시국법회 가두행진 중 조계사로 들어갔다. 이에 불교계 시국법회 추진위원장 수경 스님은 대책회의 간부들을 만나 농성을 격려했다.

경찰당국은 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책회의 간부의 조계사 농성에 대해 “조계사의 요청이 있기 전까지는 경내에 경찰력을 투입하는 계획은 없다”며 “하지만 일주문을 나오면 바로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조계사에는 전ㆍ의경 2개 중대와 체포전담팀이 배치된 상황이다.




무기한 조계사 단식농성에 들어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출한 상태에서 광우병대책회의 간부의 체포ㆍ연행과 공권력의 종교 불가침 사이에 경찰의 행보가 주목된다.

체포전담조와 전경 2개중대 배치한 경찰

한편 시국법회추진위원회는 7일 집행위 회의를 갖고 8일 오전 10시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조계사 단식농성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7-07 오후 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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