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이 7월 1일 <신도교육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에는 <입교교육 지침서> <신도임원 재교육 지침서> <전문교육 지침서>를 비롯해 ‘신도관련 법령’ ‘신도교육용 교재’ 등 신도교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통합 수록했다. 포교원은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를 조계종 교구본사를 비롯한 전국 약 2000여개 사찰에 배포했다.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신도교육 담당자들은 신도교육이야말로 불교의 미래를 준비하는 불사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주기 바란다”며 “포교원은 앞으로도 신도교육을 위한 장기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체계화, 지침서의 미비점을 보완해 더 좋은 책을 제작ㆍ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