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김의정)’이 운영하는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구자선)’는 6월 2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지산2리를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섬마을ㆍ벽촌과 같은 의료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돈이 노인, 아동 등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은 엄인웅 서울인 치과원장과 간호사ㆍ치위생사를 포함한 의료봉사단 15명이 참여, 지산2리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펼쳤다. 진료행사에서 치과검진과 진료뿐만 아니라 안마차량을 이용한 전신ㆍ발 마사지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하재갑 지산2리 이장은 “농촌지역이 의료소외지역인데 이렇게 찾아와줘 지역주민 모두가 고마워한다”며 “농촌지역을 자주 방문하는 기회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반갑다 연우야’는 면사무소나 지역 농협에 신청서와 안내서를 배부하고 진료신청을 받아 정기적인 농촌지역 무료진료봉사를 해나갈 예정이다.(02)733-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