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6월 27일 제10회 진각논문대상을 발표했다.

진각종교학ㆍ불교일반ㆍ연구장려 분야로 나뉘어 총 6편 논문을 선정했다. 진각종교학 분야는 2편으로 한진희씨의 ‘불교와 진각종의 참회사상에 관한 연구’와 이경택씨 ‘여래장에 관한 회당 심인의 불교사상연구’가, 불교일반분야는 박운진씨 ‘비말라미뜨라와 삼예논쟁’과 안필섭씨의 ‘원시불교의 참회방식과 원리고찰’, 장유진씨의 ‘대사파(Mahvihra)와 무외산파(Abhayagirivihra)의 불교사상 수용태도에 관한 고찰’ 등 (장유진) 등 3편이 뽑혔다. 연구장려 분야는 박성규씨의 ‘진각종의 국제포교현실과 과제에 관한 연구’가 채택됐다.

진각논문대상은 5월 16일 진각종교학과 불교, 밀교일반 세 분야로 논문계획서를 공모한 것으로 심사위원장 무외 정사(진각종 교육원 종학연구실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심사위원들의 개별심사와 심사위원단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당선작은 최우수 1편 500만원, 일반선정 편당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종 논문 완성이 끝나는 11월 중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