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6월 30일 중국 연길지역에 건립한 수월정사 불사관련 공로자에게 감사장(패)과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과 총무국장 진화 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은 감사장을, 수국사 주지 원담 스님과 청주지방검찰청 김진태 검사장은 감사패를, 총무원 사회부장 세영 스님은 공로장을 각각 받았다.
지관 스님은 감사장 등을 수여하면서 “일제강점기에 ‘그림자 없는 성자’로서 중국인과 조선동포들에게 보살행을 행하신 수월 조사의 행적을 기리며, 중국 동포들에게 한국불교 사상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연길에 건립한 수월정사 불사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 상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