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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거창군 삶의 쉼터’ 26일 개관
경남 거창군에 노인ㆍ여성ㆍ장애인 사회복지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거창군이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을 투입해 건립한 ‘거창군 삶의 쉼터’(관장 심우)는 910평의 부지의 노인ㆍ여성 복지관 1개 동과 595평 장애인 복지관 1개동으로 총 1500여 평 규모로 신축됐다. 실제 운영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이 2월 4일 거창군으로부터 위탁받아 합천 해인사(주지 현응)가 맡게 된다.

‘거창군 삶의 쉼터’는 노인, 여성, 장애인 통합 시설로 사회적 약자인 이들의 교육과 복지, 문화, 의료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노인ㆍ여성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체력단련실, 여성상담실, 노래방, 주간보호센터, 경로식당, 요리교실 등이 꾸며졌다. 이곳에서 웰빙 사찰음식, 사진 편집, 네일아트, 천연 비누 만들기, 벨리댄스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지역 여성들에게 문화 여가 생활을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 복지관은 주간 보호실, 수중치료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작은 도서관, 컴퓨터 교실 등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꾸며져 다양한 의료재활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우 스님은 “거창군 지역 사회의 군민과 단체가 더불어 복지,행복 공동체를 만들고, 거창군 사회복지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거창 군민들께 약속 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거창군 삶의 쉼터’는 부족한 인적, 물적 자원 확보를 위해 자원봉자사와 후원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055)945-2014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8-06-26 오전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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