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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을 위한 집단부모상담 열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연화아동상담센터는 복지관 미술치료실에서 7월 3일부터 ‘합리적인 엄마, 지혜로운 아이’ 상담을 개최한다.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는 집단부모상담은 취학문제 및 양육문제 등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전문가의 조언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상담에서는 나의 내면을 탐색하는 ‘자기소개, 별칭꾸미기’, 가족의 원류를 찾아보는 ‘가계도그리기’, ‘나와 자녀ㆍ나와 어머니’ 등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상담 프로그램이 끝난 후 공동화 종결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나와 자녀ㆍ나와 어머니’ 코너는 자녀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지금 어머니로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봄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한다.

참가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7월 1일까지. 참가비는 5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인터넷 홈페이지(www.oksoocw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김재현 전임상담원은 “아이들이 겪게 되는 대부분 문제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관심있는 어머니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02)2282-1108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6-26 오전 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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