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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불자회는 4월 첫 청불회장에 취임한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이 사임함에 따라 강윤구 신임 사회정책수석을 후임 회장으로 내정했다. 이번 청와대 수석 인사에서는 강 수석만이 유일한 불자여서 자연스럽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것.
강윤구 수석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고와 고려대 철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6회로 1974년 공직에 입문한 뒤, 보건복지부에서 가정복지와 보험정책과장, 연금보험국장과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거치면서 복지 관련 통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퇴임 후에는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로 재임했다. 200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강 수석은 불교사회복지연구소 연구자문위원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 등을 맡아 불연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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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와대 정정길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 강윤구 사회정책수석은 6월 25일 오전 11시 취임인사차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정정길 비서실장은 “쇠고기 문제에 정부가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들이 아직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 많은 시기에 중책을 맡아 힘들겠지만 국민들이 마음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대통령을 보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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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신임 청불회장은 “불교사회복지 활동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교사회복지연구소 연구자문위원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직을 사임했다”며 불교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