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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지홍)은 6월 8일 오전 11시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용왕수륙 천도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단오절을 맞이하여 봉행된 용왕수륙 천도대재는 스님 및 10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국가경제 발전 및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위한 감사의 장이었다.
총무원장 지홍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작금의 시대는 인간의 존엄성이 사라지고 국가 경제는 어려움에 처해있어 임란 때 가장 격전지였던 이곳 부산 다대포에서 호국영령 천도제를 봉행함으로써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부대중이 모두 건강하기를 발원 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200여명의 불자가 참여한 가운데 중국 구화산에서 합동 천도재를 봉행하는 등 매년 천도재를 봉행하여 호국 영령 및 모든 조상들을 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