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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6월 9~11일 해남 미황사에서 ‘2008년 템플스테이 신규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48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주지스님과 실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교육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소개와 행정업무, 모범 운영사찰과 실무자 사례발표 등 템플스테이 운영에 대한 교육과 모범 운영사찰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사찰 운영시스템을 템플스테이에 맞춰 진행해왔다. 미황사에서 많은 것을 습득해 가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2008년 처음 템플스테이 운영 신규사찰로 지정된 증심사를 대표해 실무자 교육에 참가한 조영훈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템플스테이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됐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미황사를 시작으로 차기 실무자 교육도 모두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