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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는 민족수난기에 문화재를 지킨 스님과 선비 등 인물 이야기를 묶어 <수난의 문화재, 이를 지켜낸 인물이야기>를 출간하고, 국립고궁박물관에서 6월 5일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격동기에 문화재를 지켰던 스님과 선비, 외국인의 이야기 13편을 담았다.
문화재청은 청소년들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재 애호의식 함양을 위해 서점 보급과 별도로 각급 학교에 책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출간기념회에서는 북관대첩비 반환 이야기가 실린 초산 스님이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