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 산하 불교사회복지연구소는 6월 1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생태! 불교복지를 만나다’란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불교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불교사회복지 학문을 정립하고, 생태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1부는 김미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생태!! 왜 이 시대의 화두인가’ 발표와 오지연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의 토론이, 2부는 김정희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의 ‘생명위기 시대의 불교복지’ 발표와 최경구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토론으로 꾸려진다. 이어 3부는 장희정 단국대학교 강사 ‘사찰!! 대안교육을 품다’ 발표와 이에 대한 동국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대원 스님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사회복지연구소 임해영 연구실장은 “불교사회복지의 양적확대보다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다. 불교가 지닌 생태적, 정신적 자산이 우리 생활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고 학술포럼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02)723-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