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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외국인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해온 (사)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이 법무부가 개최한 ‘제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한외국인을 위한 정부 차원의 첫 행사로 ‘제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5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렸다.
(사)한나래문화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소리인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를 접목해 한달에 한번 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1999년 8월 설립된 이후 문화재단 국제부 소속으로 현재까지 118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00년 12월 16일에는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제12회 포교대상/ 국제 분야 원력상을 단체팀으로는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10여년 한국을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사)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심산 스님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 심산 스님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약 1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전통문화 속에 베어있는 불교를 제대로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