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단오(7일)를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단오창포다례행사’를 개최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원래 6월 10일이지만 3일 앞당겨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전통문화행사와 함께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하는 ‘08주말과정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민 환경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본 행사에서는 창포다례시연, 단오장, 단오비음, 단오선, 창포물에 머리감기, 소원성취 종이달기와 전농투호, 연 만들기, 제기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이 진행됐다.
화명종합사회복지관 남판숙 관장은 “부산에서 최초로 낙동강 친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오맞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지역민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