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종무전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도관리 기능이 강화된 사찰 재무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 기획실은 가람지기 3.0버전 재무관리 프로그램에 신도관리 프로그램 데이터를 연동, 입력의 2중 등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수정 개발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도관리 프로그램에서 접수 처리된 기도, 불사, 제사, 인등, 연등, 회비 등의 입력데이터를 재무관리 3.0버전에서 일별 또는 기간별로 해당 결의서에 바로 등록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 프로그램을 신규로 설치하고자 하는 사찰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의 가람지기 프로그램에서 재무관리 3.0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기존 재무관리 3.0버전 사용 사찰은 종단 홈페이지의 가람지기 버전업 자료실에서 패치파일(재무관리 3.0버전-신도관리 데이터 가져오기 기능 추가)을 다운 받아 설치하면 사용 가능하다.
총무원 기획실 정보관리팀에서는 교구본사와 중대형사찰에 최적화한 서버/클라이언트 기반의 재무관리프로그램을 7월 중순까지 개발, 테스트를 거쳐 8월초부터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