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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사색의 장이며, 생명의 근원이고, 세상으로 나가는 출발점이다.’
환경재단은 6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문화홀에서 마음의 정원 사진전을 연다. 자연이 주는 사색과 영감, 생명의 기운, 자연과 인공 환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경험할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있는 지배와 순응의 순환 고리를 고민해온 사진작가들의 작품은 전시를 통해 자선 경매된다. 그 수익금은 아시아지역 물 부족 국가의 ‘생명의 우물’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색의 걸음을 옮기다’ ‘생명의 기운을 느끼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로 총 40명의 작품 80여점으로 구성되었다. 긴 호흡으로 변화하는 자연과 그 안에서 짧은 순간 살아가는 인간이 나누는 대화의 기록들이다. 나미브 사막의 오렌지빛 자연을 담은 김중만 사진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