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하고 머무는 곳 어디서나 지극한 정성으로 염불독송을 하면 맑은 지혜의 샘이 솟아나 일상의 활력이 됩니다.”
법문가요와 향토가요로 알려진 법만 스님(법만사 주지)이 마음의 안온함과 고요함을 일깨우는 염불CD음반 8집을 묶어 출시했다. 불자들이 기도를 하려해도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일상의 염불로 일념(一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온 스님의 성과이다.
총 제작 기간 1년 반, 염불기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전만을 독송했다.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배우면 덕스러워집니다. 부르면 부를수록 생활이 행복해집니다.” 목탁 집전과 독경의 고저로만 전달되는 생생한 염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