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 진각종(이하 진각종)이 대전교도소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5월 9일 진행된 법요식에는 진각종 대전교구청장 휴명 정사, 대한불교 관음종 총무원 부원장 법명 스님, 前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혜명 정사, 대전교도소 교종협의회 교정위원 의당 정사를 비롯한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휴명 정사는 “서로 다른 문화의 융합으로 전혀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는 이때에 불교의 중요성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은 어디에도 걸림 없는 평등함이니 불교를 통해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고 설법했다.
한편, 진각종은 우수 수감자에게 영치금을 전달하고, 참석한 수감자들에게 떡을 보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