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경승단(단장 원행, 금산사 주지)은 5월 3일 전주 갤러리아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 2 회 무진법회를 봉행했다.

원행 스님과 전북 경승실장 원혜 스님, 완산서 경승실장 덕산 스님, 성흥사 송월 스님, 전북불교회관 덕림 스님 등 전북지방경찰철 경승단 스님과 이무영 국회의원 당선인, 각 지방경찰서장 경찰불자들과 가족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원행 스님은 “ 경찰불자들이 국가보위와 민생을 돌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한치의 방심이 있어서는 안된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해 세상의 지팡이와 이정표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승실장 원혜 스님(전주 남고사 주지)은 “어렵게 탄생한 경찰불자회가 다른 신행단체의 모범이 돼 전북불교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 나유인 경불회 회장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군산경찰서 송근석, 남원경찰서 조영신 불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