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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탄약창(창장 박정길 대령) 호국 장영사는 5월 4일 금산사 원행 스님과 전북포교사단 포교사, 불자 장병 2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와 함께 문화공연으로 1부 교리 퀴즈대회에 이어 전주 유일여고, 전주 중앙여고 댄싱팀의 신나는 공연과 불자장병들의 노래자랑, 장기 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행 스님은 “꿈은 항상 이루어진다”며 “세계인류평화와 남북평화 성취를 위해 불자 장병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대승보살도를 실천해 전우를 배려한다면 평생 함께 할 도반이 된다. 군대 친구가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전우애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스님은 부대내 불교 활성화에 공로가 큰 한정윤 경비대장과 서유원 금강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박정길 탄약창 창장은 군불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온 김백호 전북 불교신도회장과 완주 위봉사 관음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교리퀴즈대회와 장기자랑에서 입상한 조준범 병사 등 6명의 불자장병들에게는 3박4일의 특별휴가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