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나르기스의 피해를 입은 미얀마 사원(사진.로이터통신)

한국JTS(이사장 법륜 스님)는 5월 7일 정토회 강당에서 긴급구호단 발대식을 갖고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로 피해를 입은 버마 수도 양곤에 파견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을 출발한 구조단은 현지 피해 상황을 조사하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미얀마 현지 피해 현장(사진.로이터통신)

버마정부는 5월 3일 불어 닥친 사이클론으로 6만여 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피해 지역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호품 전달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식수난을 겪고있는 미얀마 양곤(사진.로이터통신)

7일자 로이터 통신은 수도 양곤에서만 2만2500여명이 사망하고, 4000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심각한 식수 공급의 어려움과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는 미얀마 스님들(사진.로이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