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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연등 서울 도심 훤히 비춰
동대문운동장-조계사까지, 제등행렬ㆍ대동한마당 열려

연등축제가 열린 5월 4일 저녁, 서울 도심에 10만개 제등행렬이 빛의 물결을 이뤘다.


5월 4일 오후 4시부터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어울림마당 놀이와 연등법회가 끝나자,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렬이 탑골공원을 거쳐 조계사 앞까지 이어졌다.


종단별ㆍ사찰별 6개 그룹으로 나눠 행진을 시작한 제등행렬은 연등축제번ㆍ오방번 등을 앞세우고 취타대가 흥을 돋우며 시작됐다. ‘둘리캐릭터등’ ‘종등’ ‘경전등’ ‘코끼리등’ 등 장엄등과 불자들마다 손에 쥔 연등이 도심을 환히 밝히며 종각 무대 앞에 도착하자 연등축제 개막이 선언됐다.


한마음선원이 준비한 ‘님의 소식’ 천태종의 ‘나빌레라’ 등 흥겨운 공연이 열리고 관객ㆍ시민이 함께한 ‘나누고 함께 즐김’ 시간이 계속해 흥을 돋웠다.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3만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종로 보신각 앞에서 장엄등 전시와 강강술래 등 대동한마당이 펼쳐졌다.




글=조동섭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05-04 오후 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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