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불교임제종 종정 대행 총무원장 지암 스님은 본래 아무 것도 없다는 내용의 봉축법어를 했다.
무에서 유로
푸르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고
평범한 땅에서 큰 파도가 일듯이
부처님의 바람을 한번 일으킬 때
부처님의 바람을 한번 고요할 때
어느 곳에서 바람이 일어나고
멸하느냐고 묻지 마라.
부처님께서 이 세상 오신날을 맞아
연등불 밝혀 봉축하시고 불자님
가정에 부처님의 가호가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