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불교조계종 종정대행 정관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어를 했다.
급변하는 세월을 탓하기 보다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 가르침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세생생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는 법을 탄생부터 가르쳐 주셨습니다. 화엄경에는 “믿음은 심지로 삼고 자비를 기름으로 삼으며, 생각은 그릇으로 하고 공덕은 빛으로 하여,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을 없앤다”고 하셨습니다. 진아 불성을 찾아 부처님 가르침 따라 정진 수행하며 부처님과 함께하면 이 세상이 불국정토가 될 것입니다.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지혜의 등, 자비의 등을 밝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삶을 영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