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 종합 > 종단
조계종, 북한에 나무 심는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통일나무심기 계획 발표
한반도의 산림을 함께 가꾸는 사업을 조계종에서 발 벗고 나선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가 통일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한다. 통일나무심기사업은 식량난의 한 원인이 된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통일나무심기사업은 단순한 대북지원을 넘어 남과 북이 함께 통일된 미래의 생을 함께하자는데 의미가 있다.

민추본은 겨레하나 등과 함께 ''우리겨레 푸른 숲'' 단체를 만들어 우선 평양시 상원군에 양묘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08년 10월부터 2010년까지 3개년으로 잡고 있다.

올 시행될 1차년도 목표는 10억원 예산을 편성해 양묘장 건설 및 묘목지원으로 양묘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10ha의 양묘장에서 키워낸 묘목이 1000ha 면적의 조림수 300~500만 그루가 생산 가능하다.

이어 내년에는 묘목생산과 시범조림을 위한 종자와 자재를 지원하고 2010년에는 본격적으로 묘목을 생산하고 출하하는 것까지 하게 된다.

이중 민추본은 시설양묘온실 1개동을 맡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추본은 6월 8일 오후 3시 30분 통일나무심기운동 선포식 및 민추본 창립 8주년 기념법요식을 열 예정이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8-04-30 오후 5:2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