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4월 23일 도내 문화재 3점을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에 지정신청했다.
경상북도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신청한 문화재는 국보 신청한 경주 왕룡사원 ‘목조아미타불좌상’, 보물 신청한 안동 봉정사 대웅전 ‘후불벽화’, 사적 신청한 경주 동천동 ‘도시유적’이다.
경상북도는 이와함께 김천 봉곡사 석조석가여래삼존상과 목조지장삼존상, 시왕상을 도지정문화재로, 상주 상락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고, 안동 봉황사 삼세불화와 구미 남화사 석조약사여래좌상, 문경 대승사 나옹화상 영정 등 6건은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도내 문화재의 지속적인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통해 지역 문화재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