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승왕청이 4월 26일 옥천 대약사사(주지 명안)에서 인류 평화를 기원하며 ‘남북평화 통일 기원비 제막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불교 승왕청 삼장법사 인왕 스님, 한국불교 대불종 총무원장 만주 스님, 한국불교 자비종 총무원장 해광 스님, 대승불교조계종 원로원장 법각 스님, 대한불교 여래조계종 총무원장 해덕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만주 스님은 기원사에서 “한국이 태평세월을 이루고 국운이 번창하여 남북의 평화 통일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세계인류와 온 중생이 평안한 세상을 이루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