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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심리치료 전문학술지 <명상심리치료연구> 발간
한국명상치료학회, 2008년 봄 창간호
현대인들의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가 문제화되면서 명상활동이 심리치료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요즘이다. 이런 가운데 2007년 4월 창립한 한국명상치료학회(회장 인경)는 2007년 한해 동안 가졌던 학술적 성과를 모아 전문학술지 <명상심리치료연구>를 창간했다.

<명상심리치료연구>의 특징은 문헌학적 연구성과를 모은 ▲문헌연구와 불교학, 심리치료학 등 학제간 연구성과를 담은 ▲통합연구, 실제 적용사례를 정리한 ▲사례연구로 나눠 ‘명상심리치료’에 대한 전방위적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창간호의 문헌연구 장에는 이필원 박사의 ‘<청정도론>에 나타난 호흡 수행법’ 등이, 통합연구 장에는 인경 스님의 ‘불교영성과 명상치료’ 등이, 사례연구 장에는 김말환 박사의 ‘염지관 명상의 심리치료 사례연구’ 등 9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인경 스님은 발간사에서 “동양의 명상기법을 심리학자와 정신치료사들이 내담자와 환자들에게 적용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상황과 인문학 위기로 불교학 연구의 방향 전환이 절실할 때에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효용성을 강조하는 대안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명상치료학회는 5월 3일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3차 정기학술발표회의 개최한다. 오윤경(명상심리치료연구소 연구원)씨가 ‘청소년과 함께 하는 명상활동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등 명상심리치료에 관한 4편의 논문이 소개될 예정이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04-25 오전 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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