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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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진신사리 조계사에 나투다
조계사 황룡사지 출토 진신사리 이운식 및 사리친견법회 봉행
4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 ‘법보’전에서 친견
조계종 총무원 교역직 스님들과 사부대중이 함께 이운법회를 봉행중이다.

조계사(주지 원학)와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는 4월 23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황룡사 출토 진신사리 이운식 및 사리친견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 대웅전으로 이운중인 진신사리를 모신 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 수장고에 보관됐던 사리는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 ‘법보’전 전시에 앞서 조계사 대웅전으로 이운됐다.

황룡사지 출토 진신사리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교육원장 청화 스님과 승원 스님(기획실장) 등 교역직스님들과 청학사 학인스님 외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사리친견법회에서 지관 스님은 “황룡사지 출토 사리는 부처님 열반 후 세계 각처로 나눠 봉안됐던 진신사리 중 하나로, 643년 자장 스님이 당나라에서 모셔와 황룡사 구층목탑에 봉안했던 사리”라며 “부처님처럼 맑고 향기롭게 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참배하자”고 설법했다.

지관 스님

한편 진신사리는 사리친견법회가 열린 23일 당일만 조계사 대웅전에서 참배가 가능하다. 이후 4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는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법보’전에서 전시되며, 전시 후에는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돌아간다.
글=조동섭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04-23 오후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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