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회관(관장 장곡)이 4월 21일 대전 계룡로 사거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조형물 동자승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백제불교회관 이사장 장곡 스님, 대전불교4ㆍ8 봉축위원장 현광 스님, 대전불교 원로위원장 법열 스님, 대전비구니청림회 회장 효경 스님 등 사부대중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곡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처님오신날의 참된 의미는 우리들 자신이 가진 최고 가치의 발현을 통해 부처님과 같은 위대한 인격을 이루고자 하는 각오와 정진을 새롭게 하는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자리이타의 보살행을 실천하는 불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바로보고 스스로 자신이 행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정보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