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화연대는 4월 21일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개방하기로 한 것은 국민의 생명권을 무시한 행위”라며 성토했다.
불교평화연대는 이어 “미국은 한국에 뼈있는 쇠고기를 팔아 자국의 농민을 위한 정책을 진행했다”면서 “미국의 농민을 위해 한국 국민 4500만명의 건강을 무시한 행위는 대통령의 역할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미국의 뼈있는 소 협상에 대해 국민의 이름으로 전면 무효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