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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에 ‘연등축제 문화재 지정’ 요청
이건무 총장 16일 지관 스님 예방
이건무 신임 문화재청장이 4월 16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4월 16일 총무원을 예방한 이건무 신임 문화재청장에게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의 문화재 지정 검토를 요청했다.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뤄진 환담에서 지관 스님은 “연등축제는 1700년간 전승되어온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화부장 수경 스님도 “이번 주에 연등축제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하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라며 “문화재 지정에 필요한 내용을 문화재청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관 스님은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사찰의 관람료 징수 문제는 적절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재청을 비롯한 정부에서도 문화재 보존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청장은 “단계적이지만 목조문화재를 보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종단에서도 문화재 보존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환담에는 재무부장 장적 스님, 문화부장 수경 스님, 사서실장 심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범하 스님과 송민선 문화재청 동산문화재과장이 배석했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8-04-16 오후 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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