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6회 조계종 중앙종회에서 구성된 7개 특별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호선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승려노후복지를위한특별위원회’는 4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분과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동광 스님, 간사에 선문 스님을 호선했다. 특위는 또 활동기간을 올해 3월 22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로 정하고, 연차별로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세부 활동계획은 차기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고 2차 회의를 4월 27일 오후 2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승려노후복지특위는 중앙종회의원 5인, 집행부 부장 1인, 사회복지전문가 2인, 법률 제정 관련자 1인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오후 4시 열리기로 했던 ‘신흥불교군종장교파견관련특별위원회’ 1차 회의는 성원미달로 유회됐다.
한편, 불교규제국제법령제개정특별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신촌봉원사문제해결을위한특별위원회는 오후 4시에 분과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연다. 이어 17일에는 종단법요집통일은위한특별위원회와 흥천사문제해결을위한특별위원회각 오후 2시 각각 분과회의실과 2층 회의실에서, 불교미디어관리위원회는 오후 3시 분과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들은 1차 회의에서 위원장 및 간사를 호선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