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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복지재단, 천태자비카드 발행
4월 17일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식 가져
방송인 김병조씨가 모델로 나선 천태자비카드. 이 카드는 천태종 신도증을 겸한 공익카드다.
천태종 복지재단(상임이사 경천)이 종단복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천태자비카드’를 발행한다. 천태종 복지재단은 4월 15일 오후 12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천태자비카드는 천태종 복지재단과 IBK기업은행이 함께 손잡고 만든 것으로 천태종 신도증을 겸한 신용카드(또는 체크카드)다. 즉, 신용카드의 기능은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신도카드로서의 기능까지 더해진 셈이다. 종단복지기금은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이 공익기금으로 적립되면 은행에서 천태종 복지재단으로 다시 기부하는 형식으로 전달된다.

천태종 복지재단은 천태자비카드의 발행으로 ▲신도관리 체계 데이터베이스 구축 ▲종도 소속감 자부심 부여 ▲천태종 복지사업 기금 조성 ▲기업과의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종단 발전 도모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태종 복지재단은 카드 가입자 수를 1차적으로 1만 명으로 잡았다. 이는 2008년 4월~2009년 12월까지 종단 소속 스님 및 산하 종무원, 임직원, 금강불교대학 관계자 등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전제하에 목표로한 수치다. 카드 발급을 독려하기 위해 현재 방송인 김병조씨가 천태자비카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은행과 함께 만든 홍보 동영상을 주요 사찰 법회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책자, 포스터 등을 배포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생각이다.

천태종 복지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이번 천태종과 기업은행의 제휴는 기업과 비영리기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업의 이윤창출과 복지재단의 안정적 재원 마련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종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태종 복지재단은 4월 17일 오전 11시 기업은행 본점에서 천태자비카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천태종 복지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이번 천태종과 기업은행의 제휴는 기업과 비영리기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업의 이윤창출과 복지재단의 안정적 재원 마련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태종 복지재단은 4월 17일 오전 11시 기업은행 본점에서 천태자비카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8-04-15 오후 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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