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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처님오신날 봉축 위원회(위원장 원행)는 4월 12일 전주 서신동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봉축 기원등 점등법회를 봉행하고 봉축행사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전북 지역 조계종과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보문종 등 대표적인 불교종단 스님들과 전북신도회, 전북 포교사단 등 포교 신도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동참한 이날 기원등 점등식은 바라밀 합창단의 축가와 봉축 불꽃놀이 탑돌이 등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봉축위 부위원장 법운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을 계기로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화해와 이해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며 “전북 도민들 모두에게 뜻깊은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마음모아 기원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축위원장 원행 스님은 법어에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세계가 곧 부처님 나라"라고 강조하며,“전라북도를 도솔천의 세계로 열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