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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조계종 비구니회 공주 금강원 방문
지속적인 지원 의지 밝혀

4월 10일 충북 조계종 비구니회(회장 묘정) 스님들이 공주 우성면에 있는 금강원(관장 정관)을 찾아 지원금을 비롯해 떡과 찐빵, 강냉이 등을 전했다.

정관 스님(연화사 주지)은 “민간단체의 후원 현황을 보면 대부분이 타 종교 기관이나 단체인 것만 봐도 우리 교계는 복지 사업 후원에 인색한 것 같다”며 “하지만 오늘처럼 비구니회 스님들이 와주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다른 스님들의 본보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충북조계종비구니연합회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연합회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개인 사찰별로도 많은 관심을 갖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원은 비구니 스님이 운영하는 요양시설로 93년에 설립돼 현재 50여명의 할머니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법인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나라에서 국가보조금을 지원 받지 못해 민간단체의 후원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효선 기자 | mindinhot@empas.com
2008-04-13 오후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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