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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주사(주지 도연)는 4월 8일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 점안식 및 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점안식 증명법사로는 원행 스님(금산사 주지)이 참석했고, 무상 스님(법주사 부주지), 도안 스님, 법담 스님(은적사), 우성 스님(불주사), 법희 스님(흥천사), 김용화 전북도의원, 안근 군산불교신도연합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원행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의 옷은 법의라 하여 변하지 않지만 부처님 옷을 바꿔드리는 개금은 불자들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도연 스님은 “상주사를 수행과 기도와 전법의 도량으로 가꿔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법회에서 도연 스님은 불사에 대한 공로로 총무원장 표창을 수상했고 불사에 공로가 큰 박복수, 양승원, 조봉환, 이경화 불자가 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