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불교환경운동을 견인할 광주불교환경연대가 4월 19일 광주 무각사에서 창립한다. 그동안 서울, 경기, 강원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불교환경연대가 광주전남 지역에 뿌리 내리게 되는 이번 광주불교환경연대 창립은 서울 불교환경연대의 지부 형태로 개설돼 전국단위의 불교환경 조직으로써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광주불교환경연대 준비위원장을 맡은 법일 스님(완도 신흥사 주지)은 “지역의 젊은 활동가들이 뜻을 모으고 마음을 내는데 미력하나마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함께 하게 됐다. 향후 대운하 저지에 힘을 쏟는 것은 물론, 교육 및 실천을 통한 다양한 불교환경 사업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062)223-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