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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는 4월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사찰 살림 빠듯하다면서’에서 스님들이 외제차를 타고 골프를 즐기는 행태를 고발한다. 특히 가짜 문화재를 진짜처럼 전시하는 문화재관람료 징수 사찰의 사례와 정부가 사찰에 지원하는 문화재보수비와 전통사찰 보수비, 템플스테이 지원금의 규모도 밝힐 예정이다.
취재 당시 일부 스님들은 제작진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실제 방송에서 어떻게 비춰질지 우려를 사고 있다. 조계종은 최근 MBC에 “방송은 부처님오신날 이후로 연기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MBC측은 방송을 예정대로 내보기로 결정했다.
한편 조계종 문화재사찰위원회는 지난 3월 문화재관람료 징수 현황과 사용실태를 공개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며 공개 시점을 정하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