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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신나는 음악으로 함께해요!”
음악으로 부처님 법을 전달해 온 좋은벗 풍경소리(회장 성행)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신나는 기념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회는 서울과 영주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서울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붓다콘서트’라는 이름으로 5월 1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붓다콘서트’에는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지휘 이종만)와 정태옥(오폐라가수)ㆍ순야타(불교 래퍼)ㆍ강혜윤(찬불 가수)ㆍ정유탁(풍경소리 작사작곡가)ㆍ은수정(재즈 싱어)씨 등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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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콘서트에서 연주될 곡은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의 ‘Cinema paradiso(시네마천국)’ ‘베토벤 운명 팝스’ ‘Wonderland(원더랜드)’ 등의 경쾌한 세미클래식 곡들과 랩곡 ‘반야심경’, 찬불가요 ‘연꽃이 피었어요’ ‘봄바람 꽃바람’ ‘육환장’ ‘당신에게 자비를’ ‘오늘은 좋은날’ ‘너와 나’ 등이다.
좋은벗 풍경소리 이종만 기획실장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과 찬불가요를 적절히 배합해 불자들이 불교의식 또는 찬불가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깨려한다”면서 불자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서울에 이어 영주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청량 봉축음악회’로 차별성을 가진다. 5월 9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인근지역인 봉화ㆍ문경시민들도 참여,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잔치마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영주 마하합창단 음성공양과 이종만밴드의 공연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붓다콘서트는 2만원. (02)723-9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