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어로 된 경전인 팔리삼장은 붓다의 교설을 제1대 제자들이 기록했다 해서 붓다의 원음에 가장 가까운 성전으로 평가된다. 한국에서는 주로 한역경전(漢譯經典)을 의지해 불교학을 연구했지만, 최근 마성 스님, 대림 스님, 전재성 박사 등에 의해 팔리(pali) 문헌 경전이 번역되면서 불교학의 새전기를 맞고 있다.
팔리문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마성 스님이 팔리문헌 연구와 관련 학문분야 연구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2000년 11월 1일 설립했다. 연구소는 ▲팔리문헌에 관한 연구 조사 ▲팔리문헌의 수집과 번역 ▲연구 논문집 및 기타 간행물 발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 ▲학술회의, 강연회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회원은 후원회원과 일반회원 둘로 나뉘며 회비는 후원회원은 1년 10만원, 일반회원은 1년 2만원 회비가 있다.
한편 팔리문헌연구소는 지난 2007년 12월 27일 50여명의 사부대중이 모여 후원회 결성식을 갖고 후원회 회장에 광범 스님, 고문으로 혜성 스님 등을 추대했다. (055)285-9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