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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좋은벗 풍경소리(회장 성행)’가 어린이포교에 힘써달라며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에 피아노 찬불동요 반주곡집을 기증했다. 좋은벗 풍경소리는 4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집무실에서 포교원장 혜총 스님에게 전3권의 <풍경소리 피아노 반주곡집>을 각각 500권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피아노 반주곡집은 좋은벗 풍경소리가 10년 동안 만들어낸 찬불동요를 간추려 어린이 찬불가 반주를 위해 만든 피아노 악보집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이 포교에 도움이 되는 찬불 동요 108곡이 수록돼 있다. 1권은 초급, 2권은 중급, 3권은 고급 실력에 맞게 곡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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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벗 풍경소리는 “어린이포교 현장, 일선 법회현장에서 어린이 찬불동요를 잘 가르치도록 하기 위해 무상배포를 결정했다”면서 포교원장 혜총 스님에게 피아노곡집을 전달했다.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음악은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데 우리 불교 음악을 아이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좋은벗 풍경소리에서 뜻을 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잘 쓸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