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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보덕학회(이사장 류홍우)가 3월 26일 경기도 이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승가원자비복지타운(원장 묘전)을 방문, 자비복지타운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실 건립에 써 달라며 건립기부금 1억원을 기부했다.
재활프로그램실은 승가원자비복지타운내 850㎥의 건축면적에 지하1층, 지상1층의 규모로 장애인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여가활동 프로그램실, 보호작업장, 카페 등으로 설계됐으며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총 건립비가 12억원이 소요되는 공사라 자비복지타운에서는 재원마련에 고민이 많았는데 보덕학회에서 때마침 큰 힘을 보탠 것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류홍우 이사장은 “오늘 전달한 기부금이 종자가 되어 장애인재활프로그램실을 건립하는 데 큰 결실을 맺길 바라며, 많은 불자님들께서 함께 장애인복지사업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원장 묘전 스님도 “오늘 받은 후원금으로 좋은 건물을 지어 재활프로그램실이 장애인들에게 있어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법인 보덕학회는 자비ㆍ보살사상을 바탕으로 한 불교학회로, 불법 홍포에 뜻을 두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군 포교에도 관심을 쏟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