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부(부장 세영)가 주최한 ‘2008 불교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 결과 불교아카데미,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에코붓다,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나눔의집이 제안한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회부는 3월 28일 심사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개 단체가 사업을 신청했다.
선정 사업 중 ▲불교아카데미의 ‘중ㆍ고령자 제2인생설계프로젝트-4060 MㆍY행복설계아카데미’ ▲인드라망생명공동체의 ‘新산중운동: 불교농촌살리기 운동’ ▲에코붓다의 ‘나비와 함께하는 불자 환경실천 지침서 만들기’에는 각각 1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의 ‘제3회 동대문구 방과후교실 연합생태체험&템플스테이 난대로 결대로’ ▲나눔의집의 ‘평화의 길과 모색’에는 각각 480만원, 66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사업 지원금으로 책정된 4500만원 중 4100만원은 지원금으로, 잔여금은 우수 평가 사업의 홍보에 쓰인다.
한편, 사회부는 각 사업이 종료된 후 2009년 1월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결과자료집도 제작ㆍ배포한다는 방침이다.